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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04 [SONY MDR-V700DJ] 소니 해드폰 MDR-v700DJ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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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번들로 버텨온 어언 거의 10개월 정도... 드디어 이어폰이 망가지고,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헤드폰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어떤걸 살까... 고민을 많이 해서 몇몇 가지를 골라보던 도중 역시 저는 구세대인지 SONY 가 땡기더라구요. 고등학교때 큰맘먹구 샀던 666 이어폰과 만족했던 그 음질이 생각나기도 하고, 학교 랩실에서 들었던 소니 해드폰도 생각나서, 소니에서 구입을 하기로 하고 목록을 찾아보던 도중 SONY MDR-V700DJ가 보이더라구요. 

이 제품 자체는 최신 제품은 아닙니다. 네이버 지식 쇼핑 기준 등록일이 2003년인거 봐서는 출시한지는 약 8년 이상이 된거 같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간단한 Specification을 다음과 같습니다.


MDR-V150 Specs

Frequency Response: 5 Hz - 30 kHz
Magnet Type: Neodymium
Sensitivity: 107 dB/mW
Impedance: 24 ohms
Cable Length: 10 Feet
Power Handling Capacity: 3000 mW
Warranty: One Year
출처 : 아마존










사실 저는 이것이 완전 개봉기는 아니구요. 회사에서 받아서, 회사 일이 늦게끝나는 바람에 주말까지 사용하였고, 주말에 다시 동봉해서 이렇게 왔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반 개봉기???-0-;;; 암튼 위와 같이 왔습니다. 

구성품 : BOX, 포켓 주머니(파우치?), MDR-V700DJ, 설명서, 55케이블 컨버터(Audio Converter)

사실 받으면서도 찝찝한게 리퍼 상품인지 아닌지 보통 구매를 하는 사람이 판단하는 기준은 박스의 동봉 상태이잖아요. 하지만 박스 동봉상태는 완전 밀봉이던가 스티커 같은것이 없었구요, 그냥 Folding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쓰다가 집어 넣어도 모를만큼..-_-;;; 근데 음질은 에이징이 거의 안되어있는거 봐서는 새거나 거의 새거...? 우선은 구입을 했으니, 믿고 써야죠...ㅋㅋㅋ







헤드폰 자체는 무계감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는 더 무거운 것을 바란만큼 그렇게 무겁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그냥 머리에 놓도 다닐만한 무계네요. 그리고 제 머리가 작지 않은 편인데도 착용감도 괜찮고요. 어떤 분께서는 너무 귀를 조인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 같은경우에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요. 제 머리가 큼에도 불구하고..-_-;;; 

그리고 접어서 같이 딸려온 파우치에 위와 같이 담아서 보관할 수 이쑤요. 파우치 재질 자체도 그리 싸구려 같은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꽤 괜찮아요.^^



MDR-V700DJ의 구매층을 보면은 저같이 음악을 듣기 위해 구입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디제잉이나 기타 연습을 하는 분들이 구입을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55케이블(저는 이렇게 부릅니다만 맞는지는 모르겟네요 -_-;) 슬롯에 꽂을 수 있게끔 되어있꾸요, 이어폰 잭은 컨버터를 빼내면 저렇게 나옵니다. 다만 단점이 MP3 Player나 핸드폰에 꽂아놓으면 컨버터를 위한 나사가 보이는게 조금 아쉽기는 하더라구요^^;;;

 






위의 소니 마크의 저 간지... 저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구입한 것도 있네요^^; 상당히 디자인이 괜찮아요. 어떤 여자분들은 비니에 쓰면 딱이라면서 구입하는 분도 계시는데...(블로그에 음질이나 뭐 해드폰의 기능성에 대한 언급은 없고, 디자인에 대한 얘기만 나오더라구요-_-;;;) 암튼 그 포스트를 보면서 디자인은 나쁘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디자인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하기에는 몇가지 단점이 있는데 그건 아래에 언급하겠습니다.




말씀드린듯이 마운트를 하면... 나사가 보이는게 조금...-_-;;; 아쉽더라구요. 또 위에 같이 아이폰 4와 같이 사용하면... 손으로 잡았을때 위로 기울어집니다. 기본 잭과 라인의 무계가 있어서... 너무 큰게 단점이고, 선이 좀 깁니다. 회사 출퇴근용으로 쓰기에는 좀 거추장 스러운 면도 있는데, 그냥 패션이라니 하고 그냥 늘어트리고 다닙니다.ㅋㅋㅋ 단정한것도 좋지만 그게 안되면 내스탈~루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죠~~~ㅋㅋㅋ



제가 구입한 가격은 약 12만원 정도 주고 샀어요. 최저가 홈페이지에서... 가격은 들일만 한 정도의 퀄리티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SONY MDR-V700DJ 장 단점 요약

장점
1. 탁월한 저음 표현력
2. 확실한 소리의 원근감  
3. 머리에 착 감기는 착용감
4. 나쁘지 않은 디자인
5. 넉넉한 선의 길이(기타 연습하시는 분이나 디제잉이나 컴퓨터에 연결해서 쓰시는 분들이게는 장점일듯)

단점
1. 그다지 포터블 하지 않음(선의 무계, 제품 자체 무계)
2. 선의 길이가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길음.헤드폰을 벗고 손으로 들으면, 가끔 줄이 질질 끌리는걸 모를 떄도 많음...)
3. 고음 표현력이 생각보다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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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추가 내용-----------------------------------------------------------
스피커가 덜그럭 거리는것 때문에 소니 코리아에 A/S를 보냈었습니다.
예상 소요 일자는 일주일 걸린다고 했는데. 보낸지 2일만에 새 제품으로 돌아왔네요.
소니 코리아의 A/S는 별로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깔끔한 처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








Posted by 삼성동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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