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백패커 라이프라는 이름으로 호주에 있었을 때의 사진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우선 아래 손가락 하나 꾸~욱 눌러주고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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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는 백패커(Bachpacker)라는 이름의 여행자 숙소가 가장 보편적입니다. 여행자들에게는 그리 부담 가지 않는 금액(당시 한 2만 얼마~5만원 정도?, 몇인실인지, 기숙사 형태인지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다름)으로 하룻밤을 지낼 수 있을 뿐더라, Part Time Job, 혹은 여행의 정보를 얻기 위해 좋은 장소이죠. ^^ 호주에서 지내는 첫 날밤, 찍은 사진들이 있어서, 그 사진들로 포스팅 해볼 까 합니다.
사진이 좋지 않은건 용서해 주세요. 당시에 너무 어두웠고 사진 찍을 줄도 몰라서 그냥 막찍었었거든요. ㅠㅠ 제가 아는 최대한 보정을 하였는데 이정도 밖에 안되네요. ㅠㅠ 더 볼수 없을 만한건 그냥 사진을 올리지 않았어요.^^;




보통 백패커의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저방과 같은 경우에는 4인실인데, 관리자의 실수로 8인실을 예약해 달라고 한 것을 8인실 돈을 받고 나니, 8인실 방이 비어 있지 않다는것을 확인하고는 미안하다고 4인실 혼실(남,녀 같은 방을 쓰는...)을 쓸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ㅋㅋㅋ 혼실은 그렇게 많이 많지 않은데 운이 많이 좋았나 봅니다.ㅋㅋㅋ 거기에 가격도 많이 쌌어요. 

저 백패커가 이름이 어디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요. ㅠㅠ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 되었었는데 죠지 스트릿에 있었나...?+_+ 하도 오래 되다 보니까 인상적인건 플러그에 한국말, 일본말 영어, 중국어로, 너무 많이 꽂지 마세요, 건물이 오래되서 전기가 끊길 수 있어요. 라고 쓰여져 있었어요.ㅋㅋㅋ 방안에 어떤 여자애가 클럽을 가려고 하는데, 같이 클럽을 가자고 해서 같이 클럽을 갔었죠.^^
 




















참 보잘것 없는 그런 공간에서 참 잼있께 놓았떤거 같애요 맥주도 많이 마셨는데 그리 싸지 않았는데, 다음날 후회를 했었죠. 첨보는 사람인데, 저렇게 친구 친구 그러면서 술 값도 내주고, 서로 춤도 추고 춤 못춘다니까 괜찮다고 같이 흔들자구 부비부비~ㅋㅋㅋㅋㅋ 저 백패커에서는 남녀 혼숙에 참고로... 18이긴 한데... 저한테 같이 클럽가자고 한 여자애는 남자애를 데리구 와서 저희 있는데 방안에서 하룻밤 사랑을 하더라구요. 물론 불은 껏구 우리는 잔다고 하고 자는 척을 했죠. 뭐 그나라 그렇게 노는데 제가 뭐... 그럴순 없어서 저도 자는척 했죠. ^^; 잼있는 일도 많았던 호주... 다시 놀러가고 싶은데, 회사 생활도 바쁘고... 쓸 수 있는 휴가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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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동고양이


필리핀에서 먹었던 이색적인 음식 두개를 소개하려 합니다. ^^;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이색적인 음식 두개 인데요. 사실 이색적이라고 얘기하면 좋게 표현하고 약간 느꼈던 느낌대로 표현 하자면, 약간 엽기적인...? 그러나 우리나라 보신탕 처럼 몸을 보신하는(오해는 마세요^^: 보신탕 안먹어봤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입니다. 제가 다녀온건 2007년 7~9월이었기 때문에, 기억이 가물 가물 할 수도 있습니다. 기억을 되살려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손가락 한번 클릭해 주세요~^^
 



1. 발룻
 학원 앞에서 밤 시간이되면 "참살~떡 메밀~묵" 이러는 아저씨 처럼 똑같이 생긴 플라스팅 보온 통을 매단 자전거를 끌면서 어떤 필리피노 아저씨는 이렇게 외칩니다. "발룻~~~~ 발룻~~~~~" . 발룻이란 계란을 부화시켜서 삶아 먹는 음식인데요. 14일 부터 21일 까지인가? 이렇게 일자별로 부화를 시켜서 먹는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아래에 사진을 보면 줄이 4개 그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뜻은..14일 부화시켜 삶은 발룻이다~라는 거죠~

줄이 4개 그어져 있죠?^^





 안에 까면 이런 모습니다. 그리고 저 아는 분들이 이 포스트를 보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저 손과 다리는 제 친구입니다. .... 한마디로 제털 아닙니다.. -_-; 암튼 저 14일 발룻은 저정도로 먹으면 약간 고기맛이 나는거 같기도 한데, 전 경험삼아 한번 먹어봐야 한다!!!하면서.. 그냥 두번 씹고 꿀떡 삼켜서 기억이 잘 안납니다. ;;; 근데 19일인가? 21일 정도 된거 먹으면 뼈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뼈 털 부리 다 있는 발룻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





2. 수컷 넘버 5 
 이 수컷 넘버 5는... 가명(저희들이 그냥 칭하던 음식이름, 원래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인데요^^; 스프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보이는것과 같이 대나무 입으로 싼 밥 두개와 저 수컷 넘버 5 스프를 주는데요, 맛은 짭짜름하면서 조그만 고기들이 들어가 있는게, 제 입맛에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얼마 안하고 저렴하고, 또 저거 한그릇 먹고 점심시간에 잠깐 자구 일어나면 필리핀 무더위 속에서 지쳐있다가도 힘이 불끈 솟았답니다.^^;

 이 음식의 재료는... 제대로 기억을 못할 수도 있지만, 제 기억상으론 소, 말, 돼지, 개, 염소 세 마리의 고환(... 무슨 뜻인지 아시죠? ^^; 남자만 있는, 수컷만 있는...;;;)으로 만든 건강식 입니다. ^^;;; 우리나라도 먹나요?;; 다 버리나?;; 근데 맛도 괜찮은 편이었고, 먹고 나면 몸이 좀 개운해 지는게 뭐 생각하시는 것과 같이 ^^; 남자에게는 정력에 좋고, 여자에게는 피부에 좋다는...말은 들었네요^^;;;;;;;;  친구들이 장난으로 여자애 한명을 데리구 가서 먹은 다음에 음식물 내용을 얘기를 해줬더니 바로 토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제가 좋아하는 필리피나 선생님 한분을 모시고 시도를 했는데(다른 지역 사람은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ㅎㅎㅎ) 실패를 했죠... 끝까지 이게 뭐냐고 물어보길래 사실대로 불었습니다. ㅠㅠ 한 2~3번 정도 먹었던거 같은데 정말 인상적이었던 음식이었어요. ^^;ㅎㅎㅎ



요건 쎄븐업 그랑데(필리핀에서는 1리터 병을 그랑데라구 불러요~), 그리고 필리핀에서 쓰던 제 핸드폰~~~ 중국에서도 인도에서도 유용하게 썼죠~~~ㅋㅋㅋ Unlock해서...ㅋㅋㅋ

모두 그냥 가시지 마시구 손가락 한번 눌러주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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